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케이(K)-문학의 세계적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2024년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도쿄에서 ‘2024 케이(K)-북(BOOK) 아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케이(K)-북(BOOK) 축제(페스티벌) 내 ‘전상국 작가 『우상의 눈물』 번역 콩쿠르 시상식’에 참석하여 강원 문학의 위상을 알리고, 한·일 작가 교류회를 통해 양국의 문학 시장과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일본 내 한류 콘텐츠 제작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케이(K)-북(BOOK) 축제(페스티벌)는 (사)케이(K)-북(BOOK)진흥회가 2019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한국 문학의 매력을 일본 독자들에게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크 콘서트, 번역 콩쿠르 시상식, 작가, 출판업계, 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진행됐다. 강원문화재단은 2023년 3월 (사)케이(K)-북(BOOK)진흥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 케이(K)-북(BOOK) 홍보 및 작가와의 대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G1방송,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6회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이 11월 2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기업 관계자와, 도의회, 경제단체연합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횡성의 육류가공업체 ‘케이프라이드’가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케이프라이드는 지난해 300억 규모의 대형 화재 피해에도 불구하고 기존 인원의 70%를 고용 유지하며 1년 만에 공장을 재건했다. 2021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입증했다. 우수상은 강남주조(주)(홍천), 대도에프앤디(속초), (주)데어리젠(원주), 동신렌탈(주)(강릉), (주)위온(원주), 제네톡스(주)(횡성), (주)제이에스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횡성), (주)제테마(원주)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일자리대상은 7월부터 약 4개월간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선발 과정은 ▲시군 적격심사 ▲정량평가 ▲현장조사 ▲정성평가 ▲최종심사 등 5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정량평가에서는 일자리창출, 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는 지역 특화산업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25일 신용보증기금,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대전 소재 중소기업에 우대조건으로 특례보증 자금을 공급하는 협약보증 사업을 시행한다. 대전시는 이번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1,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우대조건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기업당 최대 3억 원 한도에서 이차보전 2%를 지원하며, 2년 동안 해당 지원이 지속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심사를 통해 우대조건으로 보증을 제공하며,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을 출연하여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벤처기업, 창업기업, 유망중소기업, 매출의 탑 수상기업, 20년 이상 향토기업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신용사업부문 이사, 김영민 우리은행 대전충청남부 영업본부 본부장, 함종덕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해 금융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이번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5~26일(서부권, 통영)과 28~29일(동부권, 창원) 중등 교원 약 500명을 대상으로 ‘통합사회·통합과학 선도 교원 연수’를 연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또 대입 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2028학년도 수능부터 출제 과목으로 도입되므로 두 교과의 수업 및 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도 다룬다. 연수는 소규모 분임 활동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교육과정 이해 강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및 교육과정 문해력 높이기 ■융합적 교수·학습 설계 토의: 핵심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한 효과적인 수업 설계 논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 문항 분석 및 실습: 성취 기준과 문항 설계 방법 심화 학습 연수에 참석한 창원용호고등학교 박경혜 교사는 “교육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수업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면서 “수능 예시 문항을 분석하며 통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공효순 중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북구 이화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25일 북구청에 5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도시재생거점시설 운영 수익금과 최근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화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천(川)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2022년 4월 19일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됐으며, 주요사업으로는 ▲거점시설(이화정어울림센터) 운영 ▲로컬푸드(두부·감자빵) 특화사업 ▲마을식당 운영이 있다. 협동조합은 최근 도시재창조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혜경 이사장은 "조합의 운영관리가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받은 상금으로 마련한 기부물품이라 더 뜻깊다"며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이웃돕기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도는 25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청남도 감정노동자 보호정책 수립을 위한 청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및 건강하고 존중받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논의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내 감정노동자와 관계 공무원, 전문가, 노동단체,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발제, 토론,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선 이정훈 노동·일터연구소 감동 대표의 ‘전국 감정노동 보호 현황과 타 시도 사례 분석’ 발제를 통해 감정노동의 현주소와 전국 지자체 감정노동 정책, 충남 감정노동 보호 정책의 의미·역할을 살펴봤다. 이어 도 노동정책팀이 ‘충청남도 감정노동자 노동환경 개선계획’을 설명하고 참석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지원과 고위험 직군 보호를 위한 정책적 노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으며, 심리 치유와 상담 지원 강화, 감정노동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확대를 제안했다. 또 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제교류자문관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을 기념하며, 변화된 도정 방향과 주요 현안을 소개하고,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7개국을 대표하는 국제교류자문관 10명이 초청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초청된 자문관들은 전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인물들로, 이번 행사를 통해 도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전북의 산업, 문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도정과 지역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전주와 김제의 주요 산업기관을 방문하고, 스마트팜을 둘러보며 전북의 혁신적 경제 동력을 확인한다. 둘째 날에는 전북도청에서 자문관 간담회를 통해 중장기 국제교류 방향과 새만금 현안을 논의하며, 자문관들의 건의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 국제교류자문관 제도는 1995년부터 운영되어 온 명예직으로, 현재 14기 자문관 42명이 활동 중이다. 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뿌리산업협의회, (재)충북테크노파크, (사)한국산업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충북뿌리산업의 날’ 행사가 2024년 11월 25일에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뿌리산업 기업인, 유관기관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하며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북이 뿌리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의 국가뿌리산업 진흥 시책에 대한 기조 강연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의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사업’ 등이 발표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뿌리산업진흥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충북 뿌리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테크브릿지, ㈜라온솔루션, ㈜코아아이티, 자인에너지(주), ㈜다우산업, ㈜성신테크, ㈜한얼누리, 에코디엠랩(주), 광명테크 및 뿌리산업 관련 유공자 등 총 10명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뿌리산업이란 용접, 주조, 금형, 열처리 등 뿌리기술을 기반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북도청 광장에서 진행된 ‘온충북마켓’ 직거래장터가 지난 22일 마지막 행사를 끝으로 올해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국 최초로 도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도청이라는 관공서에서 직거래장터를 23년도에 시작해, 금년도는 5월24일 개장하여 쌀 소비 촉진 행사‧6차산업 연계‧식품명인 참가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12회 운영하여 266백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폐장일에는 김치의 날(11.22.)을 기념하여 김장 버무리기 행사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기부하여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온충북마켓 직거래장터를 통해 유통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제공하고, 판로가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이 외국인에게 처음 수여됐다. 전북자치도는 공공외교활동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가 일본 이시카와현 이나무라 타케오 의원에게 명예도민증을 지난 22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북자치도 명예도민증 수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나무라 타케오 의원은 지난 2001년부터 전북과 이시카와현이 문화, 청소년, 의회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기반에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직접 명예도민증을 수여하며 “앞으로도 양 지역간 교류가 한일 양국 관계를 이끄는 풀뿌리 교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며, “양 지방정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나무라 타케오 의원도 “한일 및 전북과 이시카와현의 관계를 위해 노력해온 시간이 40년이 넘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게 돼 다시 태어난 마음으로 전북과의 교류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공공외교활동에는 하세 히로시 이시카와현지사, 이시카와현의회 한일우호촉진연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