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구좌중앙초등학교는 14일 사회정서함양과 평화로운 학급문화 조성을 위해 ‘우영팟 꼬마 농부’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은 그림책을 통해 텃밭의 소중함을 배우고 오이, 방울토마토, 아삭이 상추, 가지 등 다양한 작물의 특징을 익힌 뒤 실제로 텃밭에 직접 심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담임교사와 학생들은 우영팟 작물을 정성껏 기르며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수확한 후에는‘함께 나눠 먹기와 오이 마사지’등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은영 교장은“우영팟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며 올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은 14일 자율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지역공동체 인식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자기마을돌보미 복지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기마을돌보미 복지사업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점검하는 등 마을 속 돌봄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제주 서부지역의 주거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간에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한림공고와 서부사회복지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부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전공 활용 재능 기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진승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5일 도서관에서 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의 디지털 나침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프로그램의‘교실 혁명을 위한 보호자 이해’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 지도의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의 강의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기술과 그로인한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자녀의 학습과 진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과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서자양 교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가정 교육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며 “보호자들과 함께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녀 교육의 방향을 함께 맞추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이달말까지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곽명주 삽화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책을 감싸안은 그림展’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곽명주 작가가 그린 책 10권(나의 폴라 일지(김금희 작가), 단순 생활자(황보름 작가) 등’과 함께 책표지와 삽화 원화를 선보인다. 전시를 본 후 감상이나 책 속 마음에 드는 구절을 비치된 방명록에 적어주신 분께는 곽명주 작가의 책갈피 또는 메모 패드를 선물로 드린다. 곽명주 작가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정성스럽게 바라보며 그 안에서 그림 같은 장면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삽화가로 책과 포스터 등 제주의 풍경과 자연을 담은 다양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를 본 한 이용자는 “평소 좋아하는 작가님의 그림과 책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함께 온 자녀가 전시를 통해 책에 좀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이달말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만농 홍정표 선생 사진 27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교육박물관이 순회 전시 프로그램의 하나로 남원읍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만농 홍정표 선생은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자라고 꿈을 키운 진정한 제주 사람으로 이번 전시 작품은 1950~60년대 옛 제주인들의 삶과 문화와 해방 이후 제주를 담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전시에는 특히 60~70대 어르신들의 꾸준한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며“어르신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경험과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젊은 세대에게는 옛 제주인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보트쇼’에 참가하여, ‘2025~20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의 통영 기항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보트쇼 기간 중 ‘클리퍼 요트대회 홍보관’을 운영, 세계적인 해양이벤트의 국내 첫 기항지로서의 상징성과 함께, 경남 남해안을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는 비전을 적극 소개할 방침이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영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순회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레이스로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경상남도 통영시가 기항지로 선정됐다. 이번 2025~2026 대회는 올해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에서 출발하여 2026년 4월경 경남 통영에 기항해 7일간 체류할 계획이며, 기항 기간 세계 선수단 환영 행사, 해양레저 포럼, 요트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도는 통영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 해양관광자원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는 물론 해양레저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공간정보와 드론기술의 융합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활용의 저변확대를 위해 ‘제1회 경상남도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 대회를 17일 의령군 화정면 화정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했다. 경상남도 공간정보 드론 챔피언십은 드론 기술과 공간정보 활용 능력을 겨루는 실전형 경진대회다. 드론측량, 드론조종, 드론수색, 지적측량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지자체·소방·경찰 공무원, 드론산업 분야 기술자, 고등학생,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실무 역량을 겨루는 첫 대회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망개떡 드론배송 시연, 4개 종목별 경진대회, 드론·측량장비 전시·체험 부스, 특별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종목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비롯해 경상남도지사상, 의령군수상, 경남경찰청장상,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장상 등 총 19개 부문의 상이 수여됐다. 특히, 드론측량과 지적측량 분야에서 1위로 수상한 지자체 공무원들은 6월 국토교통부 주관 대회에 참여한다.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는 최신 드론들과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도경찰청이 보유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는 흥선대원군이 거주했던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에서 오는 4월 18일 금요일 18시 30분부터, ‘흥선대원군의 초대 '운현유람기'’를 개최한다. '운현유람기'는 봄꽃이 만발한 운현궁에서 다양한 전통 예술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흥선대원군의 초대 '운현유람기'’는 금요일 밤, 서울시 주요 문화시설을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 문화의 밤,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흥선대원군이 살았던 운현궁에서 계절의 풍류를 즐기는 특색있는 금요일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흥선대원군의 초대를 받아 풍류를 즐긴다는 콘셉트로 운현궁내 3개 건물인 ▴노안당 ▴노락당 ▴이로당에서 각양각색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본다. 흥선대원군이 난초를 즐겨 그렸다고 전해지는 노안당 영화루에서는 ‘흥선의 예술유람’을 주제로 ‘사군자 그리기’와 ‘캘리그라피로 부채만들기’를 체험(50분)할 예정이다. 이로당에서는 서울시 무형유산 매듭장 이수자와 함께 ‘나만의 매듭팔찌 만들기’(50분)를 체험하는 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우곡면 남·녀 새마을회·문고는 4월 16일, 07:00부터 회원 및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영농폐비닐 집하장(대곡2리 소재) 및 우곡문화공원(포1리 소재)에서 폐농약병 수거 작업과 봄꽃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우곡면 18개 마을에서 수거한 폐농약병 등의 영농폐기물을 선별 및 분리배출하고 집하장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주변 경관 보강을 위해 우곡문화공원 주변 공한지에 연산홍 1,000주, 꽃잔디 2,000주를 식재했으며, 고령의 관문으로서 활기차고 밝은 이미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박승규 우곡면 새마을회장은 “깨끗한 농촌 환경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에 힘쓰겠으며, 청결한 농촌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한수찬 우곡면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우곡면 환경 만들기에 늘 앞장서서 실천해 주는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위해 우리 지역민 모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4월 16일 진주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미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일상을 바라봄, 행복을 바라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이해와 소통을 통해 포용적 복지사회 실현과 장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2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SDG 10번 ‘불평등 감소’ 및 16번 ‘포용적인 사회 증진’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이날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전사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110여 명이 참여하며 문화 교류와 정서적 소통의 장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는 진주시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함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따뜻한 교류가 이뤄졌으며, 지역사회 통합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기반 NGO와의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