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청매구보존회는 12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전통민속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청군민 위안 문화한마당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삼도사물놀이, 태평소 합주, 진도북놀이 등 전통 민속 공연과 초청 공연 및 대동놀이가 펼쳐진다. 삼도사물놀이와 산청매구 공연에서는 북·장구, 12발놀음, 버나놀이, 재담 등 다양한 민속 예술을 선보이고 초청 공연에서는 굿데이 남성중창단이 '숙녀에게',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 친숙한 노래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또 마지막 무대에는 지역 내 모든 풍물단이 참여해 대동놀이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산청매구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동해시 2030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음악 합주팀 ‘다ː타 밴드’가 12월 강원도 태백과 동해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선보인다. 다ː타 밴드는 오는 12월 13일 17시 태백공작소와 12월 16일 18:30 동해시 카페 코스타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하며, 캐럴 메들리와 솔로 및 유닛 연주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ː타 밴드는 동해시 청년공간 ‘열림’에서 운영한 ‘동해 청춘 음악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2030 청년 13명이 결성한 합주팀이다. 참여 청년들은 각자의 취미 악기 또는 보관 중이던 악기를 가져와 함께 연주하며 밴드를 꾸렸으며, 프로그램은 박현영 뮤브먼트 음악 스튜디오 대표가 이끌었다. 동해시에 거주하는 2030 청년들이 음악을 매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과정 속에서 다ː타 밴드는 지역 청년 음악 커뮤니티로 자리매김 했으며,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동해 청춘 음악대’프로그램에는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일부가 밴드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밴드는 그동안 한섬 해변, 천곡동 로터리 무대, 청년가치성장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봉화군가족센터는 12월 10일 열린‘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행사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봉화군가족센터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 및 장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적을 비롯한 돌보미 관리 및 교육, 안전관리 체계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봉화군가족센터는 이번 수상을 통해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더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봉화군 평생학습 동아리‘봉화 젠탱글’은 12월 10일 봉화군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2025년 젠탱글 크리스마스 카드 전시 및 판매’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젠탱글 동아리 학습자들이 젠탱글 기법으로 직접 그린 독창적인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보이는 자리로, 아름다운 카드 작품을 보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학습 성과를 공유하며 더욱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시된 크리스마스 카드는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지역 소외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부된다. 2020년부터 청소년 이불지원, 소외이웃을 위한 난방비 지원, 관내 장애인을 위한 성금기탁 등 6년째 배움을 통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학습 성과를 단순히 개인의 성장으로 끝내지 않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우수 학습동아리의 학습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주민들이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하고 학습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민들이 더 따뜻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국제교육원(원장 서강석)은 10일 오후 6시,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과 도내 이주배경학생 및 가족의 문화예술 역량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강석 원장과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을 비롯해 4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의 프로그램과 자원을 공유‧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기반 인적‧물적 자원 상호 활용 ▲양 기관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분야 사업 홍보 협조 ▲이주배경학생 및 가족 대상 문화예술 공연 관람 지원 등이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주배경학생과 가족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22개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보은지역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다지고, 학교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내실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재정 집행 목표 달성 및 학교회계 결산 등 당면 과제와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학교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은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미래교육아카데미 손정영 강사의 특강을 진행하여 행정실장들의 공감과 호응을 크게 얻었다. 이날 참석한 황미하 보은여자고등학교 행정실장은 “오늘 연수에서 배운 것들이 현장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스마트한 보은 교육행정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옥영 행정과장은 “학교 살림은 물론 학교운영위원회 간사로서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행정실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관내 초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경산서부초 김지혜 수석교사를 모시고 '나누면서 성장하는 비경쟁 독서토론'이라는 주제로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가 진행됐다. 오늘 수업 나눔의 주제인 ‘비경쟁 독서토론’은 우리 사회에 스며있는 경쟁의식엣 벗어나, 책 읽기의 즐거움 속에서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서알과 성장을 지향하는 토론 방식이다. 학생들이 주어진 논제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을 만들며 토론의 주체가 되도록 하는 비경쟁 독서토론의 가치를 공유하게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 교사들은 동화책 『벽타는 아이』와 『개미의 식탁에 초대합니다』 두 권을 활용해 실제 비경쟁 독서토론 과정을 체험했다. 책을 읽은 후 모둠별로 자유롭게 개인의 생각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질문을 생성하고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누었다. ○○초 교사는 “주제를 본 순간, 나부터 어떤 수업일까 너무 궁금했는데 실제로 실습해보니 학생들이 부담없이 즐겁게 토론에 접근할 수 있는 수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성심당을 찾는 손님이 올해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전 중구가 AI를 활용해 방문객 흐름 파악에 나섰다. 대전시 중구는 해당 데이터를 고객 대기시간 단축과 주변 상권 활성화, 안전관리 등에 폭넒게 활용할 계획이다. 중구는 10일 대흥동 성심당 본점 앞에서 글로벌 라이다 전문기업 아우스터(Ouster), AI 기반 국내기업 그린에이아이와 함께 '라이다(LiDAR) 센서 기반 유동인구 분석 기술 시연회'를 진행했다. 성심당이 위치한 은행선화동과 대흥동 일대는 국비 49억 5천만 원 등 55억 원이 투입되는 글로컬 상권창출 사업지로 ‘글로벌 베이커리 도시' 조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김민석 국무총리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잇따라 현장을 방문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연에서는 성심당 본점 앞 교차로에 설치된 라이다 센서가 360도 방향을 스캔하며 사람의 동선과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줬다. 장비에 탑재한 AI 에이전트 기능은 특정 시점이나 장소별 맞춤형 분석보고서도 자동 생성할 수 있어 하루 2 ~ 3만 명이 몰리는 성심당 특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5 대전 디지털 교육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대전교육이 이룬 전국 최고 수준의 디지털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교원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첫날에는 KAIST 김대식 교수의 특강 'AI·디지털 시대 교육의 방향과 교사의 역할'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교사가 갖추어야 할 전문성과 AI 기반 수업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디지털 교육 성과 공유 세션에서는 교과별·학교급별로 적용한 디지털 기반 학습전략, 생성형 AI의 안전한 활용 수업모델, 연구‧선도학교 운영사례 등 109여 건의 우수 사례가 공개됐다. 특히 교사학습 공동체 운영 사례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둘째 날에는 교과 특성에 맞는 에듀테크 기반 학습도구 활용 연수, 디지털 교재 제작 실습, AI 수업설계 워크숍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0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세 개의 시선, 수업을 열고 평가로 잇다'를 주제로 수업 나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대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원단 중 초등수업혁신지원단과 초등학생평가지원단의 협업을 기반으로 수업과 평가 중심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160여명의 초등 교사들이 참여해 활발한 배움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1부에서는 세 개의 시선, 즉 수업 디자인, 수업 실행, 그리고 평가와 관련하여 각자의 시선으로 실천한 수업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개념기반 탐구활동 중심 수업 사례, 학생의 주도성을 높이는 수업 방법 및 에듀테크 활용, 평가와 피드백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2부에서는 참석한 교사들과 발표자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이루어졌는데, 1부에서 궁금했던 내용에 대한 질의 응답 뿐만 아니라 각자의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수업에서 느꼈던 고민과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수업 나눔 토크 콘서트가 수업과 평가에 대한 현장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