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5월 공모로 선정된 도내 콘텐츠기업 10개 사를 8월부터 7개국·10개 해외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 해외마켓 참가지원은 도내 콘텐츠기업의 성장속도에 발맞춰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해외 전시회 참가비, 프로모션, 통역, 운송비 등 기업별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여 해외수출 판로 확대와 해외기업과의 교류 협력을 도모한다. 올해는 일본(콘텐츠 도쿄·게임마켓), 대만(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페스티벌), 태국(게임스컴 아시아), 중국(차이나조이), 베트남(하노이 국제교육박람회), 말레이시아(BETT ASIA) 등에 참가 예정이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별 1:1 사전 컨설팅을 신규로 진행했다. 참가기업 중 ‘이퓨월드’와 ‘(주)공감오래콘텐츠’는 최근 문체부 주최 ‘2025년 인공지능 콘텐츠 실증(플래그십) 제작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각각 국비 2억 원을 지원받는 등 두각을 보이고 있다. 두 회사는 모두 2020년 5월 개소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그동안 경상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해 왔다. 진필녀 경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13일까지 도내 농식품 수출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경남 K-Food 팝업스토어』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경남 K-Food 팝업스토어’는 경남 농식품을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소비자와 바이어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는 복합 마케팅 행사이다. 참가업체는 현지 바이어 상담을 비롯해 제품 전시·홍보, 유통시장 조사 등 수출 확대를 위한 폭넓은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11월 1일부터 8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업체는 2개 조로 나뉘어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참가 품목은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등 농식품 전반이다. 모집 대상은 경남도 내 본사를 둔 농식품 수출기업 20개사이며, 수출 예비업체 2곳도 별도로 선정한다. 신청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기업에게는 ▵현지 바이어 상담 주선 ▵제품 홍보 공간 제공 ▵샘플 운송·통관 지원 ▵현지 통역 ▵편도 항공료(1사 1인) 등이 지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고 관광 분야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 경남 관광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오는 8월 25일 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하며, 9월 9일 최종 발표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경남 도민 또는 경남에 재학·재직 중인 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최대 3인까지 팀 구성이 가능하다. 단, 대표자는 반드시 '2025 경남 관광 아카데미 실전창업 과정' 집합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총 1천만 원 규모의 상금을 사업 아이디어 현실화를 위한 자금으로 지급한다. 대상 1팀에게는 3백만 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2백만 원, 우수상 3팀에게는 각 1백만 원, 장려상 4팀에게는 각 50만 원을 수여한다. 전체 9개 수상팀에는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명의 상장도 함께 수여된다. 공모 주제는 '경남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혁신적인 신규 아이디어'로, 타 공모전이나 정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남도는 의령군 부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에 ‘제한업종 계획구역’을 반영하는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24일 승인·고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제한업종 계획구역'은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중 법령에서 정한 입주 제한업종(건설업, 보건업, 일부 환경규제 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입주를 허용하며,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에 따라 산업시설용지 면적의 30% 이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경남도에서 승인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에 따라, 전체 산업시설용지(18만㎡) 중 약 4만 6천㎡(25%)가 제한업종 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해당 구역에서는 별도의 관리기본계획 변경 없이도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산업시설용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분양 촉진과 기업 유치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산업단지계획 변경에 대해 관계기관 부서 협의를 완료하고, 경상남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회 심의를 거쳐 7월 24일 최종 승인·고시를 마쳤다. 총사업면적 35만㎡ 규모의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는 자동차·기계·전기장비 등 첨단 제조업 중심의 기업 유치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5 왕왕작작 골목상권 세일 페스타’를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관내 골목상권 4곳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침체된 지역 소비 분위기 회복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을 목표로 하는 자율 기획형 행사로 진행된다.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상인회 조직력, 유동인구, 인프라, 홍보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골목상권 4곳을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행사 개최 장소는 무지개해안도로(도두동), 이도패션거리(이도2동), 달밝은월랑거리(노형동), 수목원야시장길(연동)이다. 행사 기간 중 일정 금액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이 증정되며, 각 골목상권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소비촉진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가 소비 활성화의 전환점이 되어 골목상권에 다시 한 번 활력이 불어넣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서울 및 경기도 성남 일대에서 제주교육 학생기자단 2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 도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기자단이 언론과 뉴미디어 분야의 실제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언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31일에는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청소년체험관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학생기자단은 방송 제작, 법률, 항공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오는 8월 1일에는 서울 연합뉴스 본사를 방문해 뉴스 제작 과정과 편집실 팀의 생생한 업무 과정을 접함으로써 언론의 역할과 보도 윤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학생기자단들의 역사적 감수성과 취재 역량을 키우는 체험 활동에 나선다. 특히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과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해설을 듣고 현장 취재 노트 작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도내 초등학생 5~6학년 50명을 대상으로‘2025 초등 융합 탐구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실험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협력하고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융합 교육의 핵심 가치인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내 초등학생들이 지역별로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귀포 동지역, 동부 읍면, 서부 읍면 등 3개 권역에서 동시에 분산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대정초, 서귀북초, 동남초에서 실시되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몰입도 높은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 과정별 전담 강사와 보조 강사가 배정되어 체계적이고 맞춤형 지도가 이뤄진다. 학생들은 하루 2개씩 3일간 실험을 진행하고 매일 활동일지를 작성한 뒤 마지막 날에는 설문과 소감문을 통해 탐구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실험은 탐구해봐요! 에너지 무한 변신, 햇빛으로 달린다고? 태양광 자동차 제작, 스스로 켜는 전기! 손으로 만든 전지 교실, 전기와 저항으로 빵을! 우유팩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와 건강한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도내 중학교 남학생 24명을 대상으로 7박 8일간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며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디지털 기기 과의존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 프로그램은 개인‧집단상담을 통한 자기이해 및 감정 표현 활동, 부모와 함께하는 목공 체험과 부모 교육, 팝아트‧댄스 등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 활동, 산책‧드론 체험 등 길잡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신체 및 대안 활동으로 구성됐다. 캠프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 학생들은 개인상담 4.63점(5점 만점), 집단상담 4.54점, 다양한 대안 활동 수업 4.72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처음엔 스마트폰이 없어서 불편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더 재미있었다”며“나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오는 10월 30일까지 추자항 여객터미널에서 이동박물관‘추자학교, 100년의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추자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추자도 학교의 역사와 교육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개막식에는 추자초등학교 이원용 교장과 교직원, 추자면사무소 차무관 부면장과 직원,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이동박물관에서는 제주교육박물관이 소장한 기증자료와 사진자료 중에서 추자도 학교와 학생들의 생활 모습, 지역 주민의 일상 등을 담은 주요 자료가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추자항 여객터미널을 시작으로 추자초등학교(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장), 신양항 여객터미널 등지에서 순회 운영되며 추자도 학생들과 방문객들에게 추자도 학교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이동박물관‘추자학교, 100년의 이야기’를 통해 추자초등학교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도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2025 이중언어 문화공감 뮤지컬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참가하여 이중언어를 활용한 뮤지컬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 작품은‘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인물들이 차이를 인정하고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참가 학생들은 뮤지컬 전문가들과 함께 연기, 노래, 안무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공연을 준비한다. 이와 함께 내달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캠프 참가 학생들이 함께 만든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 주민과 학부모 등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유선 원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이중언어와 문화를 매개로 학생